'글로리아', 반전 해피엔딩 속 11.4%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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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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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후 9시대 주말극 '글로리아'가 11.4%의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배두나 서지석 이천희 소이현 주연의 '글로리아'는 30일 오후 방송된 마지막 50회에서 11.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글로리아'는 무난한 수준의 시청률로써, 극을 마무리 지었다.


'글로리아'는 그간 악의 축이나 다름없었던 지석(이종원 분)이 도피생활 끝에 마지막으로 옛 사랑이던 진주(오현경 분)를 찾아와 잘못을 시인한 뒤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


또한 지석의 죽음 이후 모든 갈등이 눈 녹듯 해소되면서 마지막 한 회 만에 극의 분위기가 급반전, 모든 등장인물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지난해 7월 말부터 이어진 50회 드라마의 대단원이 한 회 만에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셈이다.


'글로리아'의 후속으로는 '반짝반짝 빛나는'이 오는 12일부터 방송된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대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는 2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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