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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연인', 한자리 시청률로 초라한 조기종영..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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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MBC '폭풍의 연인' 제작발표회 모습 ⓒ임성균 기자 tjdrbs23@
MBC '폭풍의 연인' 제작발표회 모습 ⓒ임성균 기자 tjdrbs23@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극본 나연숙·연출 고동선 권성창)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폭풍의 연인' 마지막 회는 6.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7일 7.4%의 시청률로 첫 테이프를 끊은 '폭풍의 연인'은 그간 평균시청률 6.0%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시청률 저조로 당초 120부로 기획된 '폭풍의 연인'은 예정된 회수를 채우지 못한 채 이날 69회로 종영했다.


한편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은 15.6%, KBS 1TV '웃어라 동해야'는 3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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