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하이킥3'(가제) 출연을 타진중이다.
황신혜 측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하이킥3'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며 "역할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출연 여부에 대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지난해 말 종영한 '즐거운 나의 집'에서 파격적인 악녀 변신을 선보인 뒤 현재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다. 관계자는 "출연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맞다"고 여지를 남겼다.
김병욱 PD의 일일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는 그간 젊은 스타를 발굴하는 동시에 이순재, 정보석, 나문희, 박해미 등 기존 연기자들의 변신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굴해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황신혜 또한 '하이킥' 시리즈를 통해 변신에 성공한 스타 대열에 오를 것인지 고나심이 쏠렸다.
한편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3번째 시즌이 선보이는 '하이킥3'은 최근 MBC 편성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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