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이 룰라 활동 당시 '절친' 탁재훈에게 새 차를 준적이 있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최근 KBS 2TV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이하 '명 받았습니다')의 녹화에 참여했다.
고영욱은 이날 녹화에서 "1994년 룰라로 데뷔해 18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2집 앨범 '날개 잃은 천사'로 가요계를 점령했다"며 "당시 지방행사 섭외가 들어오면 헬기를 보내 줄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평소 친분이 두터운 탁재훈을 가리키며 "탁재훈이 신인시절 새로 산 차를 준적도 있다"며 당시 룰라의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룰라 해체 후 악기와 차를 팔아서 생활할 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과거 룰라 해체 후 생활에 대해서도 전했다.
고영욱이 출연한 KBS 2TV '명 받았습니다'는 오는 19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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