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종철이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정종철은 지난 15일 오후 5시께 자신의 블로그에 '잊고 싶은 내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게시물 초반에는 정종철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과거 사진 속 정종철은 82kg의 몸무게로 턱이 거의 사라질 정도로 살이 쪄 있었으며 피부도 거칠다. 이후 공개한 현재 사진에서 정종철은 살이 쪽 빠지고 복근을 만든 상체를 자랑했다. 눈에 띄게 달라진 라인과 초콜릿 복근이 특히 인상적이다.
정종철은 자신의 과거사진 하단에 "잊고 싶은 과거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언제인가 싶네요. 이런 저질이었던 때가"라며 "이랬던 나다. 한 번도 난 내 몸에서 근육이란 걸 찾아 볼래야 찾아볼 수 없었다. 난 정말 운동을 싫어했기 때문에, 움직이는 걸 싫어했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이어 "옥동자도 해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라며 "여러분은 위의 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아래의 몸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정종철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놀랍다", "예전 '옥동자'로 불리던 그 때의 정종철이 아니구나", "비결을 알려주세요!", "사진을 보니까 다이어트 욕구가 마구 샘솟는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종철은 지난해 11월 서경석의 결혼식에 25kg를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