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우울증 진단..웃어도 눈물이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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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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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대중의 기억에서 지워질 무렵 우울증을 진단받았다며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박상민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코너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이날 박상민은 "2003년 이후 출연하려는 드라마와 영화가 모두 엎어지는 경험을 했다"며 "위기를 잘 몰랐는데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었다. 그걸 깨달았을 때 절망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울증 초중기로 진단을 받았다"며 "우연히 조용필씨의 '님이여'를 듣게 됐는데 웃으면서도 울고 있었다.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내가 나한테 '박상민! 너 여기서 뭐하고 있어?'라고 할 정도였다. 그때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상민은 이혼소송으로 SBS '자이언트'에서 하차할 뻔한 사연, 영화 '장군의 아들'에 캐스팅된 비화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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