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김태균 "아버지, 내 인생 가장 슬픈 단어"

발행:
문완식 기자
김태균 ⓒ사진=임성균 기자
김태균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듀오 컬투의 김태균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김태균은 최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코리아나존스' 녹화에 참여해,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짧은 기억과 방송에서 고백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아버지가 귀국 후 갑자기 제대하신 뒤 몇 년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셨다"며 "나라를 상대로 3년 넘게 소송을 벌이고 대법원 판결까지 가는 끝에 결국 국가 유공자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맙다는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듯 했다"며 "늦게라도 아버지의 한을 풀어드려 다행이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은 캠핑버라이어티 '코리아나존스'의 첫 녹화로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은 친구들을 초대해 다양한 미션을 펼쳤다.


'코리아나 존스'는 탤런트 박상원, 컬투, 달샤벳 수빈, 달마시안 다니엘이 MC로 다양한 게스트를 초대, 자연을 찾아 캠핑을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8일 자정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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