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SBS 새주말극 주연발탁..2달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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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기자
배우 이재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재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재윤이 SBS 새 주말드라마 '만나서 반가워' 남자 주인공에 전격 발탁됐다.


3일 SBS에 따르면 이재윤은 오는 30일 첫 방송될'만나서 반가워' 속 엄친아 이소령 역에 최근 캐스팅됐다.


이소령은 겉으로는 다소 까칠하지만 주인공 도미솔(이소연 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캐릭터. 더불어 깔끔하게 생긴 외모와 함께 성격, 조건까지 완벽한 훈남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이재윤은 앞서 캐스팅을 확정지은 석빈 역의 온주완과 함께 이소연을 사이에 두고 삼각 로맨스를 연기한다.


이재윤은 전작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으로 첫 주연작의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 종영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폭풍의 연인' 속 훈남 이미지를 연기해내며 '만나서 반가워' 속 이소령으로 2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한편 '만나서 반가워'는 10대 미혼모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도미솔과 석빈이 고3 수험생 시절 때 아이를 갖게 되고, 이후 드라마는 6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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