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이소라 왜?…하이힐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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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기자
이소라 ⓒ사진=홍봉진 기자
이소라 ⓒ사진=홍봉진 기자

모델 이소라가 목발 신세에도 불구 하이힐을 포기하지 않아 패션종결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소라는 3일 낮 서울 도곡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펼쳐진 서울패션위크 속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이하 프런코)' 최종 후보 3인의 런웨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시즌1에 이어 시즌3까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MC 및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오고 있다.


이날 이소라는 목발을 진 채 런웨이 가운데 등장했다. 그녀는 앞서 지난 1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빙판길 부상으로 목발 신세를 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부상으로 장시간 목발 신세를 지게 됐지만, 이소라는 여전히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이날 이소라는 "패션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하이힐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는 '프런코'의 톱3 권순수, 신주연, 이세진이 각자의 이름을 내건 컬렉션을 선보였다.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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