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현주 아나운서가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의 독설 심사위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방송된 '신입사원'에서는 '나를 표현하라'는 주제의 3차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지원자들은 1대1로 맞붙어 합격과 탈락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갔다.
이 가운데 방현주 아나운서의 독설 심사가 지원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방 아나운서는 지원자들을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송곳 같은 지적을 거침없이 했다. 눈을 똑바로 보지 않는 지원자에게 "내 눈을 쳐다보고 이야기 하라"고 말하고, 평범한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여준 지망생에게는 "나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후배를 보고 싶다"며 색다른 모습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중국어를 특기로 제시한 지원자와는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며 실력을 검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 아나운서는 매회 매서운 눈빛과 날카로운 독설로 지원자들의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방현주 아나운서는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최근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도 특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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