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와 강지환이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될 전망이다.
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후속 '내게 거짓말을 해봐' 출연이 유력하다.
이로써 윤은혜는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전속계약 문제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와 갈등을 빚어온 강지환 역시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에 있어 이번 작품으로 복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20대 후반의 여자 주인공이 결혼을 강요받는 가운데 얼결에 '결혼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생기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
김예리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으며, '아버지의 집' '초혼' 등을 연출한 김수룡 PD와 '시크릿가든'의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방송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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