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알렉스가 여자 친구를 당당히 공개한 이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알렉스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2PM의 택연과 우영, 2AM의 슬옹, 신화의 김동완 등 연기도 병행하는 하는 가수들과 함께 출연했다.
알렉스는 이날 탁재훈 김제동 등 MC들로부터 "얼마 전 여자 친구를 공개했는데..."란 말을 들었다.
이에 알렉스는 "여기 계신 분들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저 역시 공개 연애가 쉽지 않겠구나란 생각도 했다"라면서도 "제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른셋이 됐고, 이제는 편하게 사귀고 싶었다"라며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당당하게 인정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만난 슈퍼모델 출신 배우 조희와의 열애 사실을 올 3월 당당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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