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MBC 에브리원 '박재범의 드라마틱'이 연기 된 것에 대해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박재범은 11일 오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드라마틱' 방송이었는데 내일로 연기 된거야? 정확히 무슨 일 인지는 모르는데 누가 좀 알려줘라"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 알았네.. 왜 미뤄졌지? 언젠간 방송 하겠죠~ 방송안하고 그냥 전설의 미스터리 방송으로 남는 게 더 멋있는데… 지금까지 박재범의 개드립이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세요"라며 불쾌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했다.
MBC 애브리원 '박재범의 드라마틱'은 '드라마틱'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박재범의 사생활과 그간 볼 수 없던 모습을 공개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12일 첫 방송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 하루를 앞둔 지난 11일 MBC 에브리원 측은 "4월 12일 화요일 밤 12시에 편성 예정되었던 '드라마틱' 첫 회 방송이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영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연기를 공지했다.
이어 "4월 중 더 좋은 방송 내용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편성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날짜는 현재까지 공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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