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이종수, 3개월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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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이종수(왼쪽)-조미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종수(왼쪽)-조미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조미령이 이종수와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조미령의 한 최측근은 13일 스타뉴스에 "조미령이 이종수와의 결별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미령과 이종수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교제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 모두 심적인 부담이 컸고, 이 과정에서 여자인 조미령씨가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은 것으로 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조미령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결별설이 나온 이후에 조미령씨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종수와 조미령은 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 16년 동안 알고 지내온 사이로, 평소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올해 1월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3개월간 공개연인 사이를 유지하다 결국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이종주는 지난 12일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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