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2011(이하 '오스타')'의 4회 탈락자로 김창렬이 결정됐다.
24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상명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스타'에서는 김창렬이 탈락했다.
김창렬은 이날 오페레타 '웃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고음으로 소화했다.
김창렬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한 기분이고,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오페라를 배우고 싶다"며 "어려운 것 아니었다. 가까운 곳에 있고 재밌다"고 탈락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4명이 더욱더 오페라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 정말 잘해줘야 한다. 못하면 다시 올 것"이라며 담담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날 김창렬은 탈락자 결정에서 시청자 투표에서 하위를 차지한 문희옥과 경합을 벌였다.
서희태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은 김창렬의 가사 실수 및 연습 부족을 이유로 들며, 만장일치로 문희옥을 다음 도전자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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