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유선 결혼식 축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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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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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유선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유선의 결혼식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황정민이 다음달 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유선의 결혼식 축가를 맡았다.


황정민과 유선은 2007년 영화 '검은집'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황정민 외에도 '하미모'로 알려진 유선의 동료 여자 연예인 멤버들이 축가에 나설 예정이다.


유선은 오는 5월 4일 10년째 사랑을 이어온 3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 없이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날 결혼식에서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2부 사회를, 컴패션 밴드는 축하 공연을 선보여 이들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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