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엠사플' 녹화 중 관객 200명에 '한턱'

발행:
문완식 기자
사진


방송인 박경림이 방송 녹화 현장을 찾은 관객 200명에게 통 크게 한 턱 냈다.


29일 CJ E&M에 따르면 박경림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이 진행자로 출연하는 케이블 채널 엠넷 '엠 사운드플렉스'(엠사플) 녹화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 녹화 도중 "저녁때라 배가 좀 고프다"고 관객들이 말했고, 이에 박경림은 선뜻 그 자리에서 자비를 들여 관객 200명에게 햄버거와 콜라를 샀다.


갑작스런 박경림의 제안에 관객들은 큰 호응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제작진 역시 그녀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이 날 녹화 현장을 찾았던 관객 중 일부는 자신의 트위터 및 블로그 등에 "박경림씨 너무도 착하고 겸손하셨다. 자기 일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다"는 등의 고마운 마음이 담긴 글들을 남기기도 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이상윤 PD는 "음악 프로그램 특성상, 중간에 악기 세팅을 다시 하게 되거나 하는 식의 일이 생기며 살짝 공백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혹시라도 관객들이 지루해 하지는 않을까 박경림씨가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PD는 "그러다 보니 한 번 녹화 현장을 찾은 관객들 중 일부는 그런 박경림씨의 배려에 또 녹화 현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며 "연출자로서 프로그램 진행자가 그 만큼 애정을 갖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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