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오페라스타' 파이널 멘토 전격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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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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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 특별 멘토로 마지막 방송분에 전격 합류한다.


tvN의 한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조수미씨가 오는 7일 방송분에 특별 멘토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 관계자는 "'오페라스타' 제작진이 조수미의 멘토 섭외를 요청했다"며 "다만 스케줄 문제로 현재 조율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수미는 기존 심사위원 성학가 서정학, 김수연, 서희태 음악감독, 클래식 전도사 장일범에 더해 이날 방송에서 특별 자문위원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이날 결승의 당락 역시 지난 달 30일 세미파이널과 동일하게 시청자 문자투표만으로 이뤄지기에 심사위원과 멘토의 심사가 출연자의 당락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한편 '오페라스타'는 록, R&B, 발라드, 트로트, 댄스, 힙합, 소울 등 다양한 가요장르의 대중가수들이 아마추어가 돼 오페라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쇼다.


최고 가창력을 지닌 톱 가수 8명이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 전 국민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매회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가 선발되는 포맷이다.


가수 문희옥 임정희 JK김동욱 테이 김창렬 신해철 선데이 김은정 등 8명의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JK김동욱과 테이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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