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디바' 아이유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 출연을 확정했다.
'불후의 명곡' 권재영PD에 따르면 방송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2AM의 창민, 비스트의 요섭, 씨스타의 효린, 슈퍼주니어의 예성, 미쓰에이의 민 등이 출연한다.
아이유는 그동안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도 섭외 하고 싶은 가수로 꼽혔던 만큼 이번 '불후의 명곡2' 출연 결정 이유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3일 오후 스타뉴스에 "아이유가 선배 가수들의 주옥같은 노래를 다시 부른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대선배 가수들에 노래로 헌정한다는 자체에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새 단장하는 '불후의 명곡2'는 '나는 가수다'와는 달리 탈락제도가 없다. 때문에 아이유는 또래 아이돌 가수들과 선배가수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옛 노래를 곱씹어본다는 점에서 '불후의 명곡2'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불후의 명곡2'은 6월 초 방송을 시작하고, 출연자들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에 난 몰라' 등 히트곡을 재해석해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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