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혁필이 양악수술을 받고 변신에 성공하자 개그맨 김경진 역시 큰 관심을 보였다.
김경진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한 성형외과를 방문해 양악수술 견적을 측정했다.
김경진은 "라면 먹을 때도 앞니로 면발을 못 끊어 혀를 이용한다"고 불편함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전문의는 김경진에게 무턱과 돌출입 진단을 내렸다. 전문의는 "육안으로 볼 때는 큰 이상이 없었는데 무턱과 돌출입 증상이 있다"며 "간단한 수술이 아니기에 김경진씨의 수술비는 1000만원~1500만원 정도가 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는 임혁필도 출연했다.
임혁필은 "원래 어금니가 비틀리게 맞아서 잘 씹지 못했다. 질긴 음식물은 늘 삼켰던 터라 위에서 부담이 되고 위경련으로 고생했다"며 "하지만 수술 후 건강도 찾고 콤플렉스도 없어졌다. 새 삶을 찾았다"고 양악수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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