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민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봉희전'(극본 박은영·연출 김형석, 가제)에 캐스팅됐다.
23일 소속사 비밀결사단에 따르면 전소민이 '봉희전'에서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여섯 살 어린 19세 소녀 차연희 역을 맡아 동안미녀 대열에 합류한다.
전소민은 앞서 KBS 2TV 아침극 '사랑하길 잘했어'에서 상구네 막내딸 영화역으로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를 인정받았다. 이번엔 단막극에 도전하게 돼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소민이 극중 캐릭터의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꾸준한 연습으로 촬영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생각하지 못한 캐릭터를 맡게 돼 너무나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희전'은 이번 주 촬영을 시작해 오는 6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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