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 '49일' 떠나자 자체최고…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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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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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경쟁작이었던 SBS '49일'이 종영하자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라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9일 기록한 자체최고 기록 15.1%를 2.3%포인트 앞선 기록이다.


'최고의 사랑'은 그동안 '49일'과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펼쳐왔다. 하지만 '49일'이 지난 19일 종영하자 수목 드라마 정상자리에 올랐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SBS '시티헌터'는 10.5%를 기록, '최고의 사랑'과 만만찮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KBS 2TV '로맨스타운'은 1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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