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사' 자체최고 또 경신, 수목극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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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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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이틀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7.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하루 전 기록한 자체 최고 기록 17.4%를 경신한 결과다.


49일'과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펼쳐 온 '최고의 사랑'은 '49일' 종영 이후 수목 드라마 정상자리에 올라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첫 방송한 SBS '시티헌터'는 첫 회보다 0.6%포인트 상승한 1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부터 만만찮은 저력을 과시했다.


KBS 2TV '로맨스타운'은 10.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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