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이 주관하는 '열혈청춘 릴레이 응원 동영상 이벤트'에 병무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현역장병 김지석이 참여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지석은 "입대 전에는 군생활이 막연히 '포기'라고 생각했다"라며 "하지만 군 생활을 하면서 사회에 있을 때 너무 당연하게 느꼈던 소중함을 군에 와서 절실히 느끼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군 생활에서 다방면에 있는 사람을 만나며 새로운 인연 만들 수 있다"라며 "또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고 많은 것을 배워 내게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군 생활의 장점을 꼽았다.
입대를 앞둔 이들에게 김지석은 "빨리 오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2년이란 짧기도 길기도 한 시간을 입대 후의 내 인생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길 바란다"라고 입대를 권장했다.
이 이벤트는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청 기관블로그 청춘예찬(http://blog.daum.net/mma9090), 인터넷 이벤트사이트(http://mmaevent.kr)를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누구나 동영상과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연중 실시하는 릴레이 응원은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고 있는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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