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미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사모곡을 공개했다.
박해미는 오는 31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리얼 스토리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 어머니를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를 열창했다.
박해미의 사모곡은 '나는 어느덧 나이가 드나 봐, 지는 노을 바라보니 눈물이 나, 엄마도 그렇겠지? 나처럼, 시간이 가는 걸 참았겠지'란 가사로 시작된다.
지난날 어머니의 뜻대로 살지 못한 자신은 죄인이라는 솔직한 고백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담은 자전적 노랫말이라며 박해미는 눈물을 흘렸다.
박해미는 "어머니께 솔직한 내 마음을 드리고 싶은데, 말로는 자신이 없어서 노래를 만들었다. 어머니께서 들으시더니 펑펑 우시며 너무 좋았다고 하셔서 더 감사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 박해미는 새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박해미 부부는 2년 전부터 벽돌 한 장, 벽지 한 장까지 직접 골라 의미 있는 전원주택을 마련했다.
한편 박해미는 라디오 진행과 뮤지컬 연습, 특별 공연무대를 위한 준비 등 활약하면서도 팬클럽 회원의 결혼식까지 손수 챙기는 등 다정한 면모도 뽐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