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남상미, 실제 연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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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인연, 이상윤 '택시' 촬영중 밝혀
이상윤(왼쪽)과 남상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상윤(왼쪽)과 남상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또 하나의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연인이 됐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상윤과 남상미가 교제중이다. 두 사람은 이 같은 사실을 31일 tvN 토크쇼 '택시'에서 인정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상윤이 이날 녹화에 참여했는데 남상미가 깜짝 손님으로 택시에 탑승했다"며 "MC인 이영자가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질문을 하자 진지하게 교제중이다라며 공식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상윤과 남상미는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 막바지 즈음에 교제를 시작해 6개월간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은 연예계에 암암리에 소문이 났지만 양 측 모두 부인해 왔다. 31일 오후 열린 이상윤 팬미팅에도 남상미가 깜짝 등장해 팬들 앞에서 두 사람의 사랑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남상미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니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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