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백지영 "'보통' 감정이입 조금 애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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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인턴기자
백지영ⓒ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백지영ⓒ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백지영이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의 열애로 노래를 부를 때 감정이입이 어려워 질 것 같다는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1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백지영은 8집 타이틀곡 '보통'을 소개를 했다.


DJ 김창렬은 백지영에게 "신곡 '보통'이 애절한 가사인데 노래를 부를 때 감정이입이 안되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지영은 이 자리에서 "녹음 할 때는 괜찮았는데 이제 연애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통'을 부를 때 감정이입에 조금 애를 먹을 것 같기도 하다"며 말했다.


더불어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한민관은 "수줍은 지영이 누나"라며 농담을 던지자 백지영은 "왜 그래"라며 연신 수줍은 미소를 보여 행복한 연애중임을 보였다.


보이는 라디오를 청취한 청취자들은 "사랑하는 여자의 표정이 보이네요", "평소와는 다른 귀여운 모습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서로를 알게 된 후 올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해병대 출신의 정석원은 묵묵히 백지영의 곁을 지켰고, 백지영 역시 나이답지 않은 듬직한 정석원의 모습에 끌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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