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공효진 첫키스 '최고사',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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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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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효진 주연 MBC '최고의 사랑'이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7.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4월 26일 방송이 기록한 17.9%의 자체최고시청률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1일 방송된 수목극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최고의 사랑'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의 애틋한 첫 키스가 방송됐다.


독고진은 윤필주(윤계상 분)와의 촬영을 앞둔 구애정에게 갑자기 키스를 하고, 그동안 자신의 심장이 두근두근 하지만 심박기의 수치만 믿고 애정에 대한 마음을 부인해왔던 독고진은 애정과 키스 후 떨리는 진심을 알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SBS '시티헌터'는 12.3%,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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