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연세대 대 고려대 농구경기에 모교 연세대를 응원하는 복장을 공개했다.
호란은 26일 오후 2시 3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3시부터 XTM에서 방송하는 '어게인 1995 농구대잔치'를 위해 귀걸이에서 구두까지 올 블루로 완전무장! 연대 파이팅"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파란색은 연세대에서 상징처럼 사용하는 색상으로 사진에는 파란색 계열로 의상을 갖춰 입은 호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파란색 상하의는 물론, 귀걸이도 파란색으로 맞춰 착용해 애교심을 드러냈다.
'어게인 1995! 농구 고연전(연고전)'은 1990년대 대학농구의 전성시대를 이끈 양대 산맥 고려대와 연세대의 OB들이 1997년 이후 침체된 한국 농구의 부활을 위해 뭉친 프로젝트로 케이블채널 XTM이 기획했다.
연세대를 졸업한 호란은 이 프로그램에서 연세대 OB 측 매니저를 맡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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