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故박용하 1주기 추모식 가며 "벌써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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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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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준희가 지난해 숨진 동료배우 故 박용하 1주기에 추모식에 가며 고인을 애도했다.


김준희는 30일 오전 9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용하를 일 년 만에 만나러 가는 길, 오늘도 그 날 만큼이나 비가 억수로 내립니다"고 고인을 만나러 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벌써 한 해가 지났습니다. 이렇게 한 해 두 해, 그 녀석이 떠난 오늘이 매년 돌아오겠죠"라며 "기억해 주세요. 그토록 아름다웠던 청년 박용하의 세상에서의 34년의 시간을 그리고 영원히"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박용하는 지난해 6월 30일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끊으며 세상을 등졌다.


한편 이날 故 박용하의 1주기를 맞은 30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교화읍 약천사에서 고인의 추모식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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