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예능, '강심장'↓·'승승장구'↑…3.6%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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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사진=SBS '강심장'(위)와 KBS 2TV '승승장구' 방송 화면
ⓒ사진=SBS '강심장'(위)와 KBS 2TV '승승장구' 방송 화면


화요예능 1인자 SBS '강심장'이 하락한 반면 KBS 2TV '승승장구'는 상승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이 10.9%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14.6%와 비교해 3.7%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승승장구'는 7.3%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6.1%에 비해 1.2%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격차가 3.6%가 되면서, '승승장구'가 동시간대 경쟁작 '강심장'을 압박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윤소이, 류시원, 광희, 이지훈, 김소원 아나운서, 김성주, 박소현, 안선영, 왕종근, 설리, 아나운서 김주우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승승장구'는 정진영 편이 방송됐으며, 그의 절친인 이준익 영화감독이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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