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측 "윤도현 MC 하차..확정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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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가수 윤도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윤도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YB밴드 윤도현의 '나는 가수다' MC 하차에 대해 제작진 측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한 제작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윤도현의 MC하차 혹은 지속 여부 관해 아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윤도현은 이소라에 뒤를 이어 '나는 가수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윤도현은 최근 신설된 7라운드 연속 생존 가수 졸업 제도에 따라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하게 되면 MC도 함께 물러나겠다는 뜻을 제작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윤도현의 매니저로 출연 중인 김제동의 하차도 불가피하다. 그러나 제작진과 윤도현 측이 아직 계속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지난 1일 중간 점검 녹화를 갖고 오는 14일 마지막 경연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7라운드를 이끌어 온 윤도현을 비롯해 박정현 김범수는 14일 경연까지 생존할 경우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롭게 하차하게 된다.


이들의 후임가수로는 바비킴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바이브 김민수, 인순이 출연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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