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꽃미남 변신 "쑥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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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배우 신현빈(왼쪽)과 신현빈 남장 사진
배우 신현빈(왼쪽)과 신현빈 남장 사진


배우 신현빈이 '남장 변신'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 유지선 역을 맡고 있는 신현빈이 촬영장에서 남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깜짝 공개 한 것.


이날 촬영은 사도세자(오만석 분)의 목숨을 노리는 노론들의 시선을 피해 백동수 일행과 궁을 탈출하는 장면으로 경상북도 경주에서 야간 촬영으로 진행됐다.


드라마 방영 이후 처음으로 남자의상으로 갈아입은 신현빈의 현장 모습이 '꽃미남'을 연상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신현빈은 "처음으로 남장을 해봤는데, 생각 보다 주위 반응이 좋았다. 여기저기서 '꽃청년'으로 불러주셔서 쑥스러웠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빈은 극중 북벌지계를 계승하는 운명적인 여인으로 백동수(지창욱 분), 여운(유승호 분)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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