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하차표명 강호동, '무릎팍'·'스타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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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강호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강호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강호동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하차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스타뉴스 10일자 단독보도>


현재 강호동은 '1박2일'코너를 비롯해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코너, SBS '강심장',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등 4개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MBC측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무릎팍 도사' 하차에 관련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SBS측 관계자 역시 "현재 제작진이나 SBS 측에 하차 의사를 전달받은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만약 강호동이 '1박2일'에서만 하차할 경우, 강호동은 MBC와 SBS에서만 볼 수 있는 방송인이 된다.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1박2일'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결국 KBS 프로그램 출연은 '0'이 되는 셈이다.


강호동이 이달 말까지 하차의사를 밝혔지만, 그의 잔류 가능성도 크다. '1박2일'의 맏형이자 책임감의 상징인 그가 과연 친동생들과 같은 멤버들과 이별을 할 수 있을지 여부와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 이별을 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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