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故장국영(장궈룽)과 함께 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 네티즌은 12일 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보기 드문 톱스타들의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한류스타 송혜교와 지난 2003년 사망한 장국영이다.
송혜교와 장국영의 만남은 11년 전인 2002년 홍콩에서에서 이뤄졌다. 송혜교는 홍콩골든디스크시상식에 참석 차 홍콩을 방문, 리셉션에서 장국영을 만나 사진을 남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송혜교는 11년 전이나 지금이나 역시 한류스타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장국영의 모습은 다시 한 번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을 보니까 괜히 눈물이 난다" "그리운 배우 장국영" "정말 멋진 배우였는데.."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 24층에서 투신자살해 영화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