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김태훈, '나가수' 자문위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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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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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철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에 합류했다.


14일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가수 김현철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을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초창기부터 자문위원을 맡았던 가수 겸 작곡가 윤일상이 하차한 가운데 두 사람이 새롭게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YB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등 원년멤버 3인방의 '명예졸업'과 함께 변화를 맞은 '나는 가수다'가 자문위원진을 보강하며 더욱 내실 다지기에 나선 셈. 정지찬 음악감독을 비롯해 자문위원들은 '나는 가수다'의 새 가수 선정은 물론 프로그램 방향 등에 전문가로서 의견을 개진하며, 매 경연마다 저마다의 평가를 내놓는 '나는 가수다'의 숨은 일꾼들이다.


'나는 가수다'의 한 관계자는 "자문위원 수는 처음부터 7∼8명"이라며 "윤일상씨가 빠지고 두 사람이 새롭게 들어갔지만 여전히 그 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4일 '나는 가수다'는 명예졸업을 앞둔 원년 멤버들과 조관우, 장혜진, 김조한, 자우림 김윤아 등 7팀 가수들의 뜨거운 경쟁을 벌인 2차 경연을 내보내며 탈락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녹화에는 하차한 원년멤버들의 뒤를 이어 인순이, 바이브 윤민수, 바비킴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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