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이광수에 턱 잡혀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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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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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이광수에게 굴욕을 당했다.


김종국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짝꿍 특집 2탄에서 '공포의 짝궁 숨바꼭질'을 하던 중 안문숙과 팀을 이룬 이광수에게 턱을 잡히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이광수는 짝궁 안문숙의 힘을 믿고 그동안 '능력자' 김종국에게 당했던 한을 풀어 냈다. 숨바꼭질을 하던 중 김종국을 이름을 부르며 찾아다녔고 잠깐의 휴전 협정자리에서 김종국의 턱마저 잡아내며 한을 풀었다.


이에 김종국은 당황하며 "광수야 너 이번주 까지만 출연하고 싶냐"고 했고 이광수는 안문숙 뒤에 숨으며 자신 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짝꿍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지난 7일 방송된 짝꿍 특집 1탄에서 걸그룹 내 여고생 멤버인 티아라의 지연, 미쓰에이의 수지, 에프엑 스의 루나, 설리와 호흡을 맞췄지만 이날에는 안문숙, 양정아, 김숙, 신봉선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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