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국이 15일 2TV 드라마 '스파이명월'의 여주인공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KBS 드라마국은 긴급회의를 벌인 결과 한예슬에서 다른 인물로 여주인공을 교체, 드라마를 끝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현재 드라마 여주인공 교체를 결정했다"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스케줄 등을 이유로 제작진과 마찰, 지난 14일부터 '스파이명월' 촬영을 거부해 왔으며 15일 돌연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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