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MBC퇴사이유엔 "탈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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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미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 "여러 이유 중 웃길만한 이유 몇 가지"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방송인 김성주가 이유 있는 프리랜서 선언에 대한 사연을 전격 공개했다.


김성주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프리랜서 선언의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웃길만한 이유가 몇 가지 있다"며 말문을 열였다.


김성주가 밝힌 프리 선언의 이유로 "탈모가 시작되고 있었다"며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탈모가 진행되면 MC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제약되니 빨리 나가서 일을 마무리 하고 싶었다" 며 첫 번째 이유를 공개했다.


그가 밝힌 두 번째 이유로는 "숙직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황금어장과 라디오를 같이했었다. 황금어장은 낮 1시에 시작해 밤 10시에 끝났고 숙직을 위해서 회사에 있다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라디오를 하고 오후 업무를 봐야했다" 며 당시 바빴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성주는 이러한 여러 이유로 프리랜서 선언을 했지만 프리를 선언한 후 "1년 꼬박을 엄청 놀았다" 며 "쉬는 것이 좋을 줄 알았지만 2달을 못 넘겼다" 며 씁쓸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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