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연말 결혼을 앞둔 배우 유지태가 남성 화장품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유지태는 SK-II MEN의 글로벌 모델이 됐다. 유지태가 광고 모델로 나서는 SK-II MEN 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런칭하는 SK-II의 남성 화장품 라인으로, 유지태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및 유럽, 미주 지역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SK-II 마케팅 박정연 부장은 "유지태는 우리가 추구하는 맑고 생기 넘치는 남성상을 가진 모델로서, 본인의 커리어는 물론 사회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맑고 투영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 또한 우리가 추구하는 남성상을 대변할 수 있는 면모를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지태는 "수 많은 여성들에게 피부 기적을 선사해온 코스메틱 브랜드인 SK-II가 처음으로 선 보이는 남성 화장품 라인의 글로벌 모델로서 발탁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델로서 SK-II MEN이 추구하는 진정성 있으며, 맑고 생기 넘치는 남성상을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지태는 드라마, 영화 배우이면서 2003년 단편 영화 ‘자전거 소년’을 통해 연출자로 데뷔한 이래 총 4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하는 등 단편 영화 감독으로서도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작품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봉사 활동을 통해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는 12월 연인 김효진과의 결혼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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