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겸 연기자 이은(27·본명 이경은)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된다.
29일 연예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프로골퍼 권용씨와 결혼, 두 딸을 두고 있는 이은은 현재 임신 5개월째다.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얻은 지 약 4개월 만에 셋째를 임신한 셈이다.
관계자는 "이은이 셋째를 임신하고 기뻐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은은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둘째를 낳은 직후에 셋째를 갖게 됐고 집에 또 아이들이 있으니까 몸이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 같다" 하지만 늘 새롭고 감사하다"고 웃음 지었다.
이은은 "남편과 결혼할 때 '서른 전에 꼭 아이를 셋 낳자'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된 셈이어서 더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기 키우고 남편 챙기는 것은 재미있고 중요하다"라며 "가정 일을 완벽히 한 다 음에 제 일을 하는 것 또한 의미 있고 재미있는 일이라 생각, 앞으로도 열심히 해나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전 인터넷 쇼핑몰을 경영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던 이은은 현재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시아버지가 경영하고 있는 아일랜드 리조트 마케팅 실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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