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김태원 이별, 中서 주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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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백청강, 중국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스승-제자로 남아
ⓒ홍봉진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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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이어간 김태원과 제자 백청강이 이별을 선택했다.


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위대한 탄생' 최종 우승자인 백청강은 최근 중국계 인사가 주축이 된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활동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간 백청강은 한국 쪽 업무는 부활 엔터테인먼트에, 중국 쪽 업무는 이들 기획사에 맡기는 방안 등을 검토하다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백청강은 김태원의 소속사인 부활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로 연예계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오랜 고심 끝에 다른 매니지먼트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김태원과는 선생님과 제자로 남게 된 셈. 김태원의 멘토스쿨에 함께했던 이태권과 손진영은 그대로 부활엔터테인먼트에 남을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백청강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해 왔던 부활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중국 측 기획사에 백청강 관련 업무를 넘기게 된다.


재중동포 출신으로 '위대한 탄생'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백청강은 노래와 춤 실력, 끼를 발산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재중동포 사이에서는 코리안 드림의 상징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과 함께 백청강이 중국을 중점 활동무대로 삼을 지 역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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