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우결' 하차소감 "좋은 추억으로 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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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빅토리아(왼쪽)와 닉쿤 ⓒ사진=MBC 제공
빅토리아(왼쪽)와 닉쿤 ⓒ사진=MBC 제공


2PM의 닉쿤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3'(이하 '우결') 하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닉쿤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문으로 따른 하차에 대한 소감과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1년 3개월 동안 많은 응원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에게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이 되길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I am but thankful for all the support we've received for over a year and 3months. We only hope that what will last are the good memories)"라고 글을 남겼다.


아이돌 그룹 2PM 출신인 닉쿤과 걸그룹 f(x) 출신인 빅토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넘게 '우리 결혼했어요'의 대표 커플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두 사람은 닉쿤과 빅토리아는 '쿤토리아 커플'로 불리며 태국과 중국 출신의 글로벌 가상부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결' 안팎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한편, 닉쿤과 빅토리아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우결'을 끝으로 데이비드 오-권리세 커플과 동반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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