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土 예능, '무도'와 맞불..붐, '시크릿'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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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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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KBS 2TV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의 '시크릿' 코너 진행자로 발탁됐다.


KBS 예능국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붐이 진행자로 발탁돼 지난 2일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붐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붐의 투입은 '자유선언 토요일'의 대대적 변화의 일환이다. KBS 예능국은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치중했던 편성과 달리 '시크릿' 코너에 힘을 불러 넣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2'를 MBC '무한도전' 시간대에 전격 편성, 맞불 작전을 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2'는 허각을 제외한 출연자를 교체할 방침이다.


한 제작진은 "'자유선언 토요일'이 새로움으로 무장, 보다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붐은 신곡 'Boom's Back'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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