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3' 톱10의 주인공은 누구?
23일 방송될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라이벌 미션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슈퍼스타K3' 측은 18일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슈퍼위크' 방송 1회 분 만을 남긴 상황에서 32개 팀, 16개 조가 벌이는 라이벌 미션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그 동안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자구책까지 마련할 정도로 조심스러워 했던 것에 비해 이번 사진 공개는 아주 이례적인 선 공개인 셈.
공개된 총 사진에는 미션에 도전하는 32개 팀이 심사위원이 정해준 라이벌과 한 조를 이뤄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삼촌들의 '귀요미' 손예림과 '슈퍼스타K2' 김지수 친구 김건율을 비롯해 '훈남' 의경 박필규와 '슈퍼스타K2' 장재인의 대학 후배로 주목받은 이정아 등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또한 큰 체격에 어울리지 않게 시종일과 밝은 웃음과 귀여운 행동으로 누나들의 사랑이 예상되는 씨름선수 김도현, 다정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크리스티나, 지난 방송서 패자 부활전을 통해 또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된 최영태 등의 본선 진출 여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엠넷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본선 진출자를 예상한 다양한 글들을 봤고 그 중엔 재미있는 내용들도 많더라"며 "오히려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도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보고 프로그램을 시청한다면 더 큰 즐거움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예상해 본다거나, 혹은 어떤 반전이 있을 것인 지 그 동안의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추리해 보고, 실제 23일 방송 결과와 비교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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