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시청률 '달인' SBS 스페셜 13.8%

발행:
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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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병만이 시청률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 휴먼다큐 '나는 산다-웃기는 놈, 김병만'은 13.8%(이하 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은 6.8%, KBS 2TV '드라마스페셜-딸기아이스크림'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의 '7전8기 오뚝이 인생'을 조명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달인'으로 유명한 김병만은 지난 10년간 한주도 쉬지 않고 무대에 오른 비결과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한 모습 등 실력보다는 남들보다 한 번 더 연습하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방송사 공채 개그맨 시험 7번 낙방, 총 16번의 오디션 실패 끝에 그는 2002년 KBS 공채개그맨이 된 김병만은 무대공포증을 3년 전에나 극복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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