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결혼 초, 보석 종류별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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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미 인턴기자
ⓒ'좋은 아침' 영상 캡처
ⓒ'좋은 아침' 영상 캡처

배우 엄앵란이 남편 강신성일에게 받은 보석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엄앵란은 동생과 단 둘이 떠난 제주도 여행기를 공개했다.


제주도 여행 중 보석 박물관에 들른 엄앵란 자매는 전시되어있는 다양한 보석들을 보자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며 아이같이 좋아했다.


제작진은 엄앵란에게 비싼 보석을 받아본 적이 있냐 묻자 엄앵란은 "결혼 때 1.5 캐럿 다이아반지 두개를 받았었다"며 "하나는 나, 하나는 자기를 뜻하며 주더라"고 수줍게 밝혔다.


엄앵란은 결혼이후에도 보석을 선물을 받았다며 "결혼 1주년 때는 에매랄드 받았고 2주년 때는 진주 받고, 4주년 되니까 비취를 선물해 줬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은 식사 한번 가는 것도 감사한 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별거설에 대한 진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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