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의 '바람에 실려', 6% 부진한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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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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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의 예능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바람에 실려'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출발을 보였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된 '바람에 실려'는 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어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1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임재범을 중심으로 김영호, 이준혁, 이호준, 하광훈, 소울다이브 넋업샨 오상진 등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음악 여행이 빠른 템포로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은 13.8%를, KBS '해피선데이'는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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