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출신 배우 심은진이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의 연장공연을 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심은진은 15일 오후 2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까지 기사가 났다는 걸 왜 몰랐을까요? 이번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 연장공연에 대한 기사가 났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설마 컴퍼니 쪽에서 홍보 차원으로 이름을 팔아먹은 건 아닐 거라고 믿고 싶네요. 저 연장공연 안합니다. 지금 영화준비중이에요. 연장공연 확정이라니요?"라며 현재 연장공연을 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앞서 두앤컴퍼니 측은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이 17만 5천 7백명 관객의 수많은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지난 7일 부터 연장공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로 오해가 있으셨던 것 같네요. 빨리 푸시길", "화나신 것 같은데 오해가 있었다면 빨리 푸시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은진은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에서 까칠한 성격을 지닌 김순정 PD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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