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 우승자 톡식(김정우, 김슬옹)이 Mnet '슈퍼스타K3'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톡식은 지난 15일 '톱밴드' 우승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스타K3'에 밴드 부문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밝혔다.
김정우(보컬, 기타, 건반)는 "슈퍼스타K3'에 톡식이 나갔으면 안됐을 것"이라며 "거기에는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는 노래가 안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정우의 이 같은 말에 김슬옹(보컬, 드럼)은 "밴드 부문이 있다고 해도 안 나갔을 것"이라며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톡식은 '톱밴드' 결승전에서 POE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1억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톡식은 시청자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평가 결과 1515점을 받으며 1345점의 POE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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